유영민 장관, YTN 미래전략포럼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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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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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그 공유를 통해서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고 새로운 것이 만들어져 나가고. 그래서 훨씬 현실이 되는 가능성과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러면 왜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냐. 그건 아마 스마트라는, 즉 우리가 똑똑하다는 세상으로 이미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스마트 똑똑하다는 것의 기준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람만큼 똑똑한 세상, 어쩌면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보다도 더 똑똑한 세상으로 가고 있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사람만큼 똑똑한 세상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스마트 디바이스 속에 들어가는 것은 사람의 오감이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보고 듣고 맛보고. 그러나 앞으로 더 가는 것은 우리가 육감이라고 말하는 감정과 감성까지도 그 속에 들어가는 세상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이 더 똑똑하게 되고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이 연결이 되어져서 판단하고 작동되어지는 세상에 들어가는 사람보다도 더 똑똑한 세상으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 똑똑한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이 우리로서는 대한민국의 기회가 그 속에 있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자원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의 상상에 의해서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면 대한민국은 여기에 굉장히 주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똑똑하다는 스마트를 이렇게 디파인합니다. 우선 좌측에 보시는 가운데 있는 여러 가지 센서 기능이 들어가고 거기에 통신, 그다음에 저장해 두고 그런 것을 처리해 주는 기본적인 저 기능이 들어가서 우리가 똑똑하다는 스마트의 기본으로 쓰지 않느냐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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