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④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④

2018.04.19.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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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 한림국제대 교수, 사회자]
한 1분 반밖에 없으니까 노회찬, 김동철 두 분께는 30초 드리고 두 분께 20초만 마무리발언하실 기회드릴게요. 노회찬 원내대표, 30초입니다. 꼭 지켜주세요.

[노회찬 /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원내대표]
저는 대통령 선거 때 우리가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국민들이 선택해서 한 분을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헌법과 관련해서 6월 말까지 합의가 안 된다면2개의 안으로 결선투표하듯이 2개의 안으로 만들고 그 2개 안을 국민투표를 통해서 국민들이 선택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걸 위해서 국민투표법 개정이 필요하다면 같이 해냅시다. 국민이 선택하면 그것이 우리의 헌법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관용 / 한림국제대 교수, 사회자]
김동철 원내대표.

[김동철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한 권력은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악하고 권력은 남용되기 마련이고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전제 하에서 삼권분립을 우리가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점점 제왕적 대통령이 돼가고 있습니다. 참 걱정스럽습니다. 이번 개헌의 핵심은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에 있습니다.

[정관용 / 한림국제대 교수, 사회자]
알겠습니다. 두 분은 인사만 하시죠. 김성태 의원님.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직접 민주주의 실현, 대통령 선출 그대로 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국회에서 선출한 책임총리가 책임정치를 구현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 반드시 국회가 해내겠습니다.

[정관용 / 한림국제대 교수, 사회자]
우원식 원내대표.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0년 만에 맞이한 소중한 개헌 기회입니다. 국민투표법을 내일까지 처리해서 반드시 국민에게 정말 우리의 미래를 잘 설계할 수 있는 그런 헌법을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합시다.

[정관용 / 한림국제대 교수, 사회자]
알겠습니다. 마지막 정치력을 발휘해서 꼭 합의를 이뤄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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