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브리핑, 오전 10시 남북 실무회담 시작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먼저 장차관 주요 일정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관은 오늘 남북고위급 회담 실무회담 관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구내에서 업무를 볼 예정입니다.

내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에는 광운대에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 과정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차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에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내일 목요일 오전 8시에는 차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오후 4시 반에는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방한단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부산 통일관 재개관 행사 및 시민대상 정책 설명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오늘 부산자유회관에 소재한 부산통일관 재개관 행사를 개최합니다.

통일관의 1층은 어린이 체험관, 2층은 부산 지역의 통일 이야기를 담은 전시장으로 재개관했으며 부산 통일관은 체험용 통일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된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회담 관련해서 남북 고위급 회담 실무회담 전체회의가 오늘 예정대로 10시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회담 상황에 대해서는 파악이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북한 주민 사체 인도와 관련해서 오늘 8시 30분 판문점 연락채널 개시 통화를 하면서 내일 1월 18일 10시 30분에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사체 인도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을 받겠습니다.

[기자]
YTN 황혜경입니다. 북측 대표단 1명으로 왔던 김강욱의 소속이나 직책 같은 것들이 확인된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김강국 관련해서 저희가 보도 통신 부문 대표로 알고 있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것은 파악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