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공사 비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찰 소환

'자택 공사 비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경찰 소환

2017.09.19.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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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 공사를 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잠시 뒤 경찰에 불려 나옵니다.

조 회장은 회삿돈 30억 원가량을 빼돌려 서울 평창동 자택의 내부 공사비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조양호 / 한진그룹 회장]
(회사자금 30억 원이 자택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된 것 알고 계십니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직접 지시하신 건가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본인이 지시하셨나요, 부인이 지시하셨나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국민들한테 자꾸 안 좋은 모습만 보이시는데 한진그룹 대한항공 회장직 그만두실 생각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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