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헌법재판관에 이유정 이대 교수 지명

신임 헌법재판관에 이유정 이대 교수 지명

2017.08.08. 오후 5: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있었던 문 대통령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면담 결과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합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온 인권변호사입니다.

호주제 폐지, 인터넷 실명제, 휴대폰 위치 추적 등 다수의 헌법 소송을 대리하며 공권력 견제와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헌법 및 젠더 성평등 문제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법여성학 학자로서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