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수석·보좌관 회의 브리핑

靑 수석·보좌관 회의 브리핑

2017.05.29.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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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였습니다.

오늘 보고 안건은 첫째, 국민인수위원회 운영 상황, 둘째, 가뭄 대비 농업용수 공급 상황, 셋째, 정상 해외순방 행사 계획, 넷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임용 시스템 개편안, 다섯째, 국정운영 기조 및 100일 로드맵과 정책 과제안. 그리고 이어서 인사청문회 현황 점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공약과 원칙을 후퇴한 것이 아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 기준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주문한다.

국민과 야권에 대한 진솔한 양해를 구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보고 사항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히 가뭄 대비 대책에 대하여 물 부족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 개발과 저수지 물 채우기 및 절약 급수 추진을 위한 가뭄 대책비 조기 집행을 지시하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가뭄 대책이 미봉책에 그쳐서는 안 되고 근본적인 그리고 항구적인 대책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타들어가는 농심과 함께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정책과 대책을 수립하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농식품부에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장관 주재 시도 합동 가뭄상황 점검 영상 회의와 경기, 충청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오늘 오전에 있었던 EU와 러시아 특사 대표단 간담회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특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EU와 다녀온 조윤제 특사, 김종민 의원, 그리고 아세안을 다녀온 박원순 특사와 신경민 의원, 러시아를 다녀온 송영길 특사와 정재호, 박주민 의원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 안보실장,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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