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용덕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상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이땅에 최초로 실시된 민주적 선거를 기념하는 유권자의 날에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을 결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알리는 오늘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유권자로서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치르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이번 대통령 선거는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 선거였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후보자 등록부터 선거운동, 투표와 개표에 이르기까지 선거 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였습니다.
이제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을 최종 확인하는 당선인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당선인께서는 지역,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대통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깊어진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며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화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의사일정에 따라 의안 제38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상정합니다.
제안 이유 등을 설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선거정책실장입니다.
제안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017년 5월 9일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결과를 집계하여 공직선거법 제107조 제1항에 따라 유효 득표의 가장 많은 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려는 것입니다.
당초 15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으나 2명이 사퇴하여 최종 후보자 수는 13명이며 투표 결과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비 1.4% 상승한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개표 집계 결과와 후보자별 득표수 현안은 배부된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제안이유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인터뷰]
의안에 대하여 질문이나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선거정책실장님, 전국 251개 개표소의 개표 결과를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집계하였는데 집계 결과와 개표 결과의 일치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였습니까?
[인터뷰]
각 시도위원회로부터 관할 구시군의 개표 결과가 집계된 집계 결과록을 팩스로 송부받았고 집계록에 기재된 후보자별 득표수와 전산으로 보고된 숫자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대조하는 방법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위원님들 질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후보자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고 10% 이상이면 반액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보전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인터뷰]
보전 대상이 되는 정당 또는 후보자는 선거일 후 20일까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서 서면으로 청구해야 하고 위원회는 서면심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과다청구된 비용 등이 있는 경우 감액 처리해서 선거일 후 70일까지 보전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 보전 대상은 모두 3명으로 전액 보전받게 되며 기호 1번 문재인 당선자와 기호 2번 홍준표 후보, 기호 3번 안철수 후보가 되겠습니다.
[인터뷰]
또 질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이번 선거에서는 유독 영화까지 만들어서 우리 투표위 분류기에 관한 부정까지 제기한 바도 있습니다.
또 분류기와 관련돼서 개표부정 괴담들이 크게 확산까지 됐습니다.
이래서 우리 선거관리위원들과 우리 직원들은 자존심이 몹시 상했습니다.
개표 진행 중에 이와 관련된 부정행위가 혹시 발견이 된 것이 있는지 우리 선거정책실장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일각에서 제기된 것과 같은 개표 조작과 부정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이번 선거에서 정당과 일반인 참관인을 증가하는 등 참관을 대폭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의제기 없이 개표를 원활하게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다른 위원님들, 의안에 대한 수정 의견이나 반대 의견, 기타 질문사항이 있으십니까?
[인터뷰]
다른 의견 없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이 의안에 대해서 위원님들 전원 찬성하십니까?
[인터뷰]
네, 찬성합니다.
[인터뷰]
그러면 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를 공표하고 당선인 결정을 하겠습니다.
먼저 집계 결과입니다. 총 선거인수 4247만 9710명, 총 투표수는 3280만 7908표이며 이 중 유효 득표 3267만 2175표, 무효 투표 13만 5737표입니다.
기권수는 967만 1802표입니다.
다음은 후보자별 득표수를 공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1342만 3800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 2849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 8342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 8771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 7458표.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4만 2949표.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6040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2만 1709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9140표.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만 7229표.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만 1355표. 홍익당 윤홍식 후보 만 8543표. 무소속 김민찬 후보 3만 3990표입니다.
이제 당선인을 결정하겠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187조 제1항에 따라 유효 투표의 다수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상으로 2017년도 제9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당선증을 교부하겠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당선증을 교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증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안규백 의원께서 당선인을 대리하여 수령하겠습니다.
당선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귀하는 2017년 5월 9일 실시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되었으므로 당선증을 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상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이땅에 최초로 실시된 민주적 선거를 기념하는 유권자의 날에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을 결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알리는 오늘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유권자로서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치르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이번 대통령 선거는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 선거였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짧은 준비기간이었지만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후보자 등록부터 선거운동, 투표와 개표에 이르기까지 선거 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였습니다.
이제 이번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을 최종 확인하는 당선인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당선인께서는 지역,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대통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깊어진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며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화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의사일정에 따라 의안 제38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상정합니다.
제안 이유 등을 설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선거정책실장입니다.
제안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017년 5월 9일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결과를 집계하여 공직선거법 제107조 제1항에 따라 유효 득표의 가장 많은 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려는 것입니다.
당초 15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으나 2명이 사퇴하여 최종 후보자 수는 13명이며 투표 결과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비 1.4% 상승한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개표 집계 결과와 후보자별 득표수 현안은 배부된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제안이유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인터뷰]
의안에 대하여 질문이나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선거정책실장님, 전국 251개 개표소의 개표 결과를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집계하였는데 집계 결과와 개표 결과의 일치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였습니까?
[인터뷰]
각 시도위원회로부터 관할 구시군의 개표 결과가 집계된 집계 결과록을 팩스로 송부받았고 집계록에 기재된 후보자별 득표수와 전산으로 보고된 숫자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대조하는 방법으로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위원님들 질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후보자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고 10% 이상이면 반액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보전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인터뷰]
보전 대상이 되는 정당 또는 후보자는 선거일 후 20일까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서 서면으로 청구해야 하고 위원회는 서면심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과다청구된 비용 등이 있는 경우 감액 처리해서 선거일 후 70일까지 보전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 보전 대상은 모두 3명으로 전액 보전받게 되며 기호 1번 문재인 당선자와 기호 2번 홍준표 후보, 기호 3번 안철수 후보가 되겠습니다.
[인터뷰]
또 질문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이번 선거에서는 유독 영화까지 만들어서 우리 투표위 분류기에 관한 부정까지 제기한 바도 있습니다.
또 분류기와 관련돼서 개표부정 괴담들이 크게 확산까지 됐습니다.
이래서 우리 선거관리위원들과 우리 직원들은 자존심이 몹시 상했습니다.
개표 진행 중에 이와 관련된 부정행위가 혹시 발견이 된 것이 있는지 우리 선거정책실장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일각에서 제기된 것과 같은 개표 조작과 부정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이번 선거에서 정당과 일반인 참관인을 증가하는 등 참관을 대폭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의제기 없이 개표를 원활하게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다른 위원님들, 의안에 대한 수정 의견이나 반대 의견, 기타 질문사항이 있으십니까?
[인터뷰]
다른 의견 없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이 의안에 대해서 위원님들 전원 찬성하십니까?
[인터뷰]
네, 찬성합니다.
[인터뷰]
그러면 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를 공표하고 당선인 결정을 하겠습니다.
먼저 집계 결과입니다. 총 선거인수 4247만 9710명, 총 투표수는 3280만 7908표이며 이 중 유효 득표 3267만 2175표, 무효 투표 13만 5737표입니다.
기권수는 967만 1802표입니다.
다음은 후보자별 득표수를 공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1342만 3800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 2849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 8342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 8771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 7458표.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4만 2949표.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6040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2만 1709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9140표.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2만 7229표.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만 1355표. 홍익당 윤홍식 후보 만 8543표. 무소속 김민찬 후보 3만 3990표입니다.
이제 당선인을 결정하겠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187조 제1항에 따라 유효 투표의 다수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상으로 2017년도 제9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당선증을 교부하겠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당선증을 교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증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안규백 의원께서 당선인을 대리하여 수령하겠습니다.
당선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귀하는 2017년 5월 9일 실시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으로 결정되었으므로 당선증을 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