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명동서 집중 유세…"소신투표로 대역전"

유승민 명동서 집중 유세…"소신투표로 대역전"

2017.05.08.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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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정말 제대로 일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엄마, 아빠들 그분들의 하루하루를 위해서 정말 꼭 필요한 정책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

여러분, 근로자들. 여러분, 노동자들 제가 제대로 지켜내겠습니다.

우리 정말 평생을 일만 하다가 지금 연세가 드셔서 국가의 도움 못 받고 쪽방에 기거하면서 폐지 수집하고 일요일이면 성당에 가서 500원짜리 동전 모으는 우리 불쌍한 어르신들, 그분들을 위해서 정부 역할, 국가 역할 제가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연평해전, 천안함, 연평도 이런 데서 국가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다치거나 숨진 그 영웅들을 위해서 제가 제대로 국가의 도움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정말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최순실 같은 사람 필요 없습니다.

저는 제 가슴으로 여러분의 고민을 느끼고 제 머리로 해결책을 찾아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 다 끌어모아서 성공한 정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여태까지 한 번도 있어보지 못한 그런 제대로 된 국정, 제가 해 보이겠습니다.

17년 동안 정치하면서 부정부패, 비리 근처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말 깨끗한 나라, 깨끗한 정부 만들겠습니다.

부정부패 절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저 유승민이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많은 분들 만났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당신 유승민 같으면 보수라는 말할 수 있겠다.

우리한테 보수가 자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 보여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정치인을 좋아하는 게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첫 투표하는 모든 분들이 저 유승민을 지지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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