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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비닐백 속 어린 소년이 보이죠.
속에 공기를 빼더니 진공 포장 상태를 만듭니다.
어떤 사연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활짝 웃는 아이가 숨을 참자마자 청소기로 비닐백 속 공기를 뺍니다.
마치 마트에 포장된 신선 제품처럼 아이의 얼굴과 온몸에 비닐이 들러붙습니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10살 소년을 비닐백에 밀봉한 여성은 소년의 엄마이자 러시아 육아 인플루언서인 36세의 안나 사파리나인데요.
사파리나는 아들이 아파서 3주째 학교에 갈 수 없자 지루함을 달래고 싶었고 또 좋아요를 받고 싶었다고 영상 촬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아동학대, 감옥에 가야 한다”, “좋아요에 미친 위험한 본보기다”, “아이들이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등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현지 매체 리아 노보스티는 논란이 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사파리나가 해당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LOVE' 글자 사진을 만든다며 작은 아기를 발로 차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추억 영상을 남기는 건 좋지만 아이를 소품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과연 아이도 이걸 좋아할지,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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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공기를 빼더니 진공 포장 상태를 만듭니다.
어떤 사연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활짝 웃는 아이가 숨을 참자마자 청소기로 비닐백 속 공기를 뺍니다.
마치 마트에 포장된 신선 제품처럼 아이의 얼굴과 온몸에 비닐이 들러붙습니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10살 소년을 비닐백에 밀봉한 여성은 소년의 엄마이자 러시아 육아 인플루언서인 36세의 안나 사파리나인데요.
사파리나는 아들이 아파서 3주째 학교에 갈 수 없자 지루함을 달래고 싶었고 또 좋아요를 받고 싶었다고 영상 촬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아동학대, 감옥에 가야 한다”, “좋아요에 미친 위험한 본보기다”, “아이들이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등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현지 매체 리아 노보스티는 논란이 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사파리나가 해당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LOVE' 글자 사진을 만든다며 작은 아기를 발로 차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추억 영상을 남기는 건 좋지만 아이를 소품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과연 아이도 이걸 좋아할지,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앵커ㅣ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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