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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이 오늘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박정훈입니다
박대준 대표님, 얼이 나가신 것 같은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답하세요.이거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질문하는 것에 명확히 답을 주세요. 현재 쿠팡 이용 고객이 몇 명입니까?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이용 고객보다는 저희가 계정 수로 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계정이 몇 개예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지금 전체 이용 계정 수는 6000만 개가 넘는 숫자 정도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3370만 개면 거의 애들 빼고 이용하는 사람들 명의가 다 나왔다.애들은 잘 이용을 안 할 테니까. 그 정도로 봐도 되죠? 거의 쿠팡 이용하는 모든 사람 것이 다 나갔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상당히 많은 분들이.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중국인이 유출했다는데 조선족입니까?아니면 중국 사람입니까?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고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 사람들이 이걸 범죄 조직에 팔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 여쭤보는 거잖아요.국민들이 궁금해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의원님. 그다음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알았으니까 열심히 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규정이 어떻게 됩니까?나간 사람에 대해서 보안규정을 어떻게 하고 있어요?지금 이게 나간 사람이 키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만들어놔서 방치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정보가 유출이 된 거잖아요.규정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퇴직 직원들은 회사 시스템으로 접근을 할 수는 없고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어떻게 접근이 된 거예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런 부분들이 수사 과정에서 정확히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러니까 회사는 조치를 다 취했는데 이 사람이 특별한 기술을 써서 빼간 건지 아니면 회사의 규정이나 관리 체계가 허술해서 빼간 건지 이런 게 중요한 거잖아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마는 제가 이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되는지를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하고요.지금 여러 방면으로 경찰이나 정부기관이 조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피해 사례, 그러니까 범죄조직으로 넘어갔다고 볼 만한 근거가 현재 있습니까?피해사례 보고된 거 있어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아직까지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아직까지 2차 피해 없어요?확실히 없어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현재 저희가 알 수 있는 모니터링이나 정보로서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사진 하나 띄워주세요.저 사진 같이 보세요.저게 저희 방에 비서관이 휴대전화로 10월 24일날 온 거예요.쿠팡 대표전화로 저게 왔어요.인증번호를 계속 요구합니다, 그렇죠? 오후 3시 2분에 처음에 왔고 오후 3시 10분에 또 왔어요.인증번호 왜 이렇게 쿠팡에서 보냈다고 보세요?ID, 비밀번호 확인하려고 그런 거죠? 그래서 로그인하려고 그런 것 아닙니까?그래서 만약에 저 번호로 우리 비서관한테 전화가 와서 인증번호 우리가 알려달라고 요구를 해서 만약에 알려줬으면 로그인이 가능하잖아요.그다음부터는 결제, 배송 다 할 수 있죠? 저거 파악된 내용이에요? 저런 피해 사례 보고된 것 없어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현재 이런 방식은 저희한테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제가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통상.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저희 비서관이 저 쿠팡을 쓰지 않을 때예요.그리고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아이디를 확인하거나 하는 절차가 전혀 없었는데 저런 문자가 온 거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저희가 자료 요구한 것, 보안 관련 규정들 이런 거 요구한 것들 다 자료 제출을 안 해요.국민들이 최소한의 걱정하는 부분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라도 자료를 낼 수 있는 건 내서 걱정들을 덜어드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맞습니다.그렇게 하겠습니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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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등이 오늘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박정훈입니다
박대준 대표님, 얼이 나가신 것 같은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답하세요.이거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질문하는 것에 명확히 답을 주세요. 현재 쿠팡 이용 고객이 몇 명입니까?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이용 고객보다는 저희가 계정 수로 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계정이 몇 개예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지금 전체 이용 계정 수는 6000만 개가 넘는 숫자 정도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3370만 개면 거의 애들 빼고 이용하는 사람들 명의가 다 나왔다.애들은 잘 이용을 안 할 테니까. 그 정도로 봐도 되죠? 거의 쿠팡 이용하는 모든 사람 것이 다 나갔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상당히 많은 분들이.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중국인이 유출했다는데 조선족입니까?아니면 중국 사람입니까?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고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 사람들이 이걸 범죄 조직에 팔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 여쭤보는 거잖아요.국민들이 궁금해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의원님. 그다음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알았으니까 열심히 하고 계시고요. 그리고 규정이 어떻게 됩니까?나간 사람에 대해서 보안규정을 어떻게 하고 있어요?지금 이게 나간 사람이 키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만들어놔서 방치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정보가 유출이 된 거잖아요.규정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퇴직 직원들은 회사 시스템으로 접근을 할 수는 없고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어떻게 접근이 된 거예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그런 부분들이 수사 과정에서 정확히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러니까 회사는 조치를 다 취했는데 이 사람이 특별한 기술을 써서 빼간 건지 아니면 회사의 규정이나 관리 체계가 허술해서 빼간 건지 이런 게 중요한 거잖아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마는 제가 이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되는지를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하고요.지금 여러 방면으로 경찰이나 정부기관이 조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피해 사례, 그러니까 범죄조직으로 넘어갔다고 볼 만한 근거가 현재 있습니까?피해사례 보고된 거 있어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아직까지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아직까지 2차 피해 없어요?확실히 없어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현재 저희가 알 수 있는 모니터링이나 정보로서는...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사진 하나 띄워주세요.저 사진 같이 보세요.저게 저희 방에 비서관이 휴대전화로 10월 24일날 온 거예요.쿠팡 대표전화로 저게 왔어요.인증번호를 계속 요구합니다, 그렇죠? 오후 3시 2분에 처음에 왔고 오후 3시 10분에 또 왔어요.인증번호 왜 이렇게 쿠팡에서 보냈다고 보세요?ID, 비밀번호 확인하려고 그런 거죠? 그래서 로그인하려고 그런 것 아닙니까?그래서 만약에 저 번호로 우리 비서관한테 전화가 와서 인증번호 우리가 알려달라고 요구를 해서 만약에 알려줬으면 로그인이 가능하잖아요.그다음부터는 결제, 배송 다 할 수 있죠? 저거 파악된 내용이에요? 저런 피해 사례 보고된 것 없어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현재 이런 방식은 저희한테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제가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통상.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저희 비서관이 저 쿠팡을 쓰지 않을 때예요.그리고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아이디를 확인하거나 하는 절차가 전혀 없었는데 저런 문자가 온 거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고요.
그리고 저희가 자료 요구한 것, 보안 관련 규정들 이런 거 요구한 것들 다 자료 제출을 안 해요.국민들이 최소한의 걱정하는 부분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라도 자료를 낼 수 있는 건 내서 걱정들을 덜어드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맞습니다.그렇게 하겠습니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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