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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5분에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70∼80대 여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들과 중상자 9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대와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 중입니다.
A씨는 현장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전통시장 내 100여m를 주행하다가 인근 점포를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추가로 확인될 수 있다"며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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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70∼80대 여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들과 중상자 9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대와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 중입니다.
A씨는 현장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전통시장 내 100여m를 주행하다가 인근 점포를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추가로 확인될 수 있다"며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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