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감사원 독립성’ 강조했던 윤 대통령...논란에 대해 물었더니[뉴스케치]

‘표현의 자유’, ‘감사원 독립성’ 강조했던 윤 대통령...논란에 대해 물었더니[뉴스케치]

2022.10.06.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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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감사원 문자’ 논란과 관련해 앞서 대통령이 언급한 ‘감사원 독립성’ 강조와 배치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긴 답변을 내놓았는데.

“저는 무슨 문자가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언론 기사에 나온 이런 업무와 관련해가지고 어떤 문의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감사원 업무에 대해서는 관여하는 것이 법에도 안 맞고, 저는 그 정도 관여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도 없는 것으로...”

또, ‘윤석열차 풍자 만화’를 두고 문체부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경고한 것이 대선 기간에 약속한 ‘표현의 자유’를 위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문제에 대통령이 언급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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