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재즈 디바 나윤선 "늙지 않는 음악 하는 아티스트가 꿈"

세계적 재즈 디바 나윤선 "늙지 않는 음악 하는 아티스트가 꿈"

2020.12.24. 오후 2: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나윤선 "마음 속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주세요"
AD
지난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나윤선 씨.

재즈를 배우고 싶어 유학을 떠난 뒤 유럽 무대를 장악하며
세계적 재즈 보컬리스트로 거듭났는데요.

지난해 국내 보컬리스트로는 최초로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기도 했습니다.

나윤선 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 투어로 보내지만,
코로나19 탓에 예정됐던 해외 공연이 전부 취소되면서 봄부터 한국에 머물러 왔는데요.

최근에는 한국에서 국악인들과 해외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아리랑 프로젝트'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는, '늙지 않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마음속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달라는 당부도 남겼습니다.

그럼 재즈 디바 나윤선 씨의 진솔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 최두희[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