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덕분에 챌린지' 문재인 대통령이 지목한 다음 주자는?

[자막뉴스] '덕분에 챌린지' 문재인 대통령이 지목한 다음 주자는?

2020.04.28. 오전 09: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문 대통령, 청와대 참모 회의 전 '덕분에 챌린지' 동참
"의료진 헌신과 자발적 국민 참여로 일상 복귀 자신감"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방역과 일상의 공존 준비할 때"
문 대통령, 다음 참여자로 아기상어·김연경 선수 등 지목
AD
의료진과 국민을 향한 응원 구호가 내걸린 회의실에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섭니다.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배지'도 달고, 참모들과 함께 왼 손바닥 위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

문 대통령은 여기까지 온 데 의료진의 헌신과 자발적인 국민의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방역과 일상의 지혜로운 공존을 준비할 때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K-방역이 세계의 표준이 되고 있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가야 합니다. 바이러스와 싸우면서도 동시에 일상으로의 전환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이루어내야 합니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으로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문 대통령을 지목한 것은 정은경 본부장과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입니다.

지난 16일 정부가 처음 제안한 이후, SNS를 통해 전 국민에 꾸준히 확산하고 있는데 정세균 국무총리와 보건복지, 외교, 국방부 장관 등도 동참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어제) : 존경을 뜻하는 수어로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겠습니다.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문 대통령은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국민 동요 주인공인 아기상어와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중대본 브리핑의 권동호 수어 통역사를 지목했습니다.

취재기자 : 차정윤
촬영기자 : 김정한·류석규
영상편집 : 이영훈
자막뉴스 : 육지혜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