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정부가 새롭게 지목한 '코로나19 취약 대상'

[자막뉴스] 정부가 새롭게 지목한 '코로나19 취약 대상'

2020.04.24.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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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한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세에도 정부는 종식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린이는 필수예방접종을 제때 받고,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를 습관화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고위험군인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는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기존 고위험군에 포함된 흡연자 외에 비만인을 코로나19 취약 대상으로 새롭게 지목해 평소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담배를 끊고 체중 관리를 해야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비만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예후가 나빴다는 해외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국내 중증 환자 가운데 비만이 다수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촬영기자ㅣ박동일
영상편집ㅣ이정욱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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