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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에 있는 다문화교류시설인 '시교류관'에 재일한국인 살해를 선언하는 협박 글귀가 적힌 연하장이 배달돼 파문이 일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88년 민족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재일한국인집단거주 지역인 가와사키 시 사쿠라모토에 개설된 시교류관은 이용자는 물론 직원 중에도 재일한국인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가나가와 신문은 이와 관련해 가와사키 시가 사실 확인을 서두르고 있고 경찰에 신고 등을 포함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하장 형태로 배달된 협박 엽서에는 "근하신년, 재일한국조선인을 이 세상에서 죽이자.
살아남는 이가 있다면 잔혹하게 죽여나가자"고 적혀 있었습니다.
자막뉴스 : 윤현경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988년 민족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재일한국인집단거주 지역인 가와사키 시 사쿠라모토에 개설된 시교류관은 이용자는 물론 직원 중에도 재일한국인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가나가와 신문은 이와 관련해 가와사키 시가 사실 확인을 서두르고 있고 경찰에 신고 등을 포함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하장 형태로 배달된 협박 엽서에는 "근하신년, 재일한국조선인을 이 세상에서 죽이자.
살아남는 이가 있다면 잔혹하게 죽여나가자"고 적혀 있었습니다.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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