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뉴욕 허드슨 강변에 새로운 명소 등장

[자막뉴스] 뉴욕 허드슨 강변에 새로운 명소 등장

2019.03.20.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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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7년 만에 절반 정도 세워진 상태에서 문을 연 뉴욕의 '허드슨 야드'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총사업비가 250억 달러, 28조 원이 넘습니다.

무려 100만 제곱미터의 공간에 타워형 첨단 건물이 들어서는데, 초고가 주택과 사무실, 호텔, 공연시설을 모두 갖췄습니다.

CNN과 워너 미디어, 웰스파고 은행, 블랙록, 로레알 등 유명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고, 쇼핑몰에는 다양한 명품, 중저가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올해 말 개장하는 삼각형의 전망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약간 높은 위치에 설치됩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전망대에서는 강화 유리를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명물은 15층짜리 구조물 '베슬'입니다.

2,500개의 계단과 발코니가 마치 벌집처럼 엉켜있어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인기가 높아 방문객은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낡은 철도역이 있던 잡초만 무성했던 땅이 뉴욕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태현
영상편집 : 김성환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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