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개인 자율항공기 'PAV' 디자인 공개

[자막뉴스] 개인 자율항공기 'PAV' 디자인 공개

2019.03.20.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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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 퍼스널 에어 비클의 약자로 미래형 개인 운송수단을 말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꽃인 개인형 자율항공기가 몇 년 안에 실생활에 등장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드론업체, 연세대, 경희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공모한 PAV 기술개발 사업에 지역 기반으로 선정된 인천 컨소시엄은 디자인 두 종류를 공개했습니다.

추진체가 하부에 있는 디자인과 상부에 있는 디자인입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둘 가운데 하나를 3년 뒤 시제품으로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오인선 / 인천 PAV컨소시엄 대표 : 문앞에서 문까지, 빌딩 옥상에서 빌딩까지 자율스럽게 굉장히 빠르게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탄생할 거로 보고 있습니다.]

비행 제어기술과 양력을 발생시키는 모터기술, 유도 착륙 기술 등을 융합시켜 안전한 제품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약식도 맺었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 PAV 산업이 잘 육성되면 우리 인천 지역 기업에 일자리가 생겨나고 많은 기업이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섬과 육지 간에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PAV 산업으로 5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3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취재기자 : 이기정
촬영기자 : 박민양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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