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귀신도 잡는다' 해병대 체험 현장

[자막뉴스] '귀신도 잡는다' 해병대 체험 현장

2019.01.18.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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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닷바람이 몰아치는 포항의 한 해변.

다리는 후들거리고 숨은 턱까지 차오릅니다.

140kg에 달하는 고무보트까지 머리에 이고 나면, 구호라기보다 신음이 터져 나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힘들고 고되지만, 얼굴에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가득합니다.

중학생부터 일흔 살 노인까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해병대 겨울 캠프에는 전국에서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장병들의 교육 훈련을 실제와 가깝게 체험하며 해병대 특유의 인내와 도전정신을 경험했습니다.

지난 1997년 시작된 해병대 캠프는 지금까지 모두 3만 7천여 명이 참가해, 강인한 해병 정신을 체험했습니다.

취재기자ㅣ허성준
촬영기자ㅣ전기호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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