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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육이 목적?"···슬리퍼로 얻어맞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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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육이 목적?"···슬리퍼로 얻어맞는 고양이

2017년 10월 11일 16시 0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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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토)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한 ‘게임방’에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제보됐다.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제보자 A씨는 “게임방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는데, 고양이가 게임방 밖으로 나갈 때마다 ‘교육이라는 목적’으로 학대를 한다”고 말하면서 “말려 봤지만 자기 고양이니깐 나서지 말하고 했다”며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또 “신고하려면 하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계속해서 고양이를 학대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다음부터 이런 일이 일어나면 증거를 수집해서 신고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하며 “지난 10월 7일 새벽, 또 다시 고양이 학대가 시작되어 영상을 찍게 되었다”고 영상촬영 경위를 설명했다.

고양이 학대 상황을 목격한 제보자는 동영상을 찍어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고양이가 다친 흔적이 없었고, 사안이 가볍다고 보고 구두경고를 한 뒤 돌아갔다고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제보자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받은 뒤 ‘동물보호법 위반’여부를 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방 주인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가 건물 밖으로 나가는 일이 만아 훈육하기 위한 일이었고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현재 이 고양이는 ‘동물권단체케어’에서 안전하게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대로 인한 상처가 회복되는 대로 좋은 입양처를 찾아 보낼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영상구성 : YTN PLUS 김한솔 PD
(han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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