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선수가 '크록스'를 신고 달린 뒤 세운 기록

마라톤 선수가 '크록스'를 신고 달린 뒤 세운 기록

2017.05.19.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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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선수가 '크록스'를 신고 달린 뒤 세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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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2일, 크록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으로, 한 남성이 흰 양말에 크록스를 신고 마라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남성의 이름은 마라톤 선수 벤자민 파체브. 그가 세운 최근 하프 마라톤 기록은 71분 53초다.

벤자민은 마라톤을 완주한 뒤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발에 팬을 단 것같이 시원했다"라면서 "기록을 단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의 인터뷰를 두고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크록스를 오래 신는 것은 발 건강에 좋지 않고, 크록스는 장시간 달리는 데도 적합하지 않다며 따라하지 말 것을 권했다.

[사진 출처 = 크록스 인스타그램]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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