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손이 들어가 버린 여인이 선택한 방법

변기에 손이 들어가 버린 여인이 선택한 방법

2017.04.18.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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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손이 들어가 버린 여인이 선택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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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낀 손목을 빼지 못해 소방관들에게 구조된 한 여성이 화제다. 미국 텍사스주 뉴 키이니에 사는 그레이시 핸더슨(Gracie Henderson)은 새롭게 이사한 집을 청소 중이었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변기가 막힌 사실을 알았지만, 압축기가 없던 그녀는 손으로 직접 변기를 뚫기로 했다.

막힌 변기를 뚫기 위해 손을 넣자마자 그녀는 본인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번 들어간 손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녀는 결국 응급구조대에 연락해 구조를 요청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변기를 떼어내 뒷마당으로 옮겼다.




소방대원들은 조심스럽게 망치질을 해서 변기의 일부분을 깼고, 덕분에 그녀는 안전하게 손을 꺼낼 수 있었다. 그녀를 구조한 구조원들에 따르면 그녀는 다행히 어떤 곳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영상은 한 해외 SNS에서만 7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영상 자체는 웃기지만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괜히 따라 했다가 큰일 나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YouTube@GeorgeDou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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