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게 노래 부르던 도중 '폭탄 공격' 당한 시리아 소녀

해맑게 노래 부르던 도중 '폭탄 공격' 당한 시리아 소녀

2016.08.23.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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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노래 부르던 도중 '폭탄 공격' 당한 시리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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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리아 소녀가 카메라 앞에서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던 중 폭탄이 터지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총 44초 길이의 영상에서 소녀는 예쁜 옷을 입고 귀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 끝부분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들리며 엄청난 진동이 느껴지고 카메라도 땅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소녀 역시 귀를 막으며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폭발 뒤 이 영상을 찍은 아이와 어머니가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시리아 내전의 참상과 어린아이들이 겪는 고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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