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2020.03.28.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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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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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_ 공유‧1인 주택 등 총 320세대 공공주택, 청년지원시설, 생활SOC 등 입체적 조성… 연희 공공주택 복합시설, 청년 활동 결합된 대학생 주택·홍제천 자전거 허브로, 증산 공공주택 복합시설, 새로운 인공지반 위의 커뮤니티를 품은 대학생 주택


〔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연희 혁신거점 설계안,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조민석)>

서울 도심지에서 공터로 방치됐던 교통섬과 빗물펌프장 부지에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주거, 청년지원시설, 생활SOC가 어우러진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가 하반기에 착공된다.
‘연희‧증산 혁신거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연희지구는 조민석 건축가(㈜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증산지구는 이진오, 김세진 건축가(㈜건축사사무소 SAAI, 스키마)의 설계안이 최종 선정되었다.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본격 착공,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연희‧증산 공공주택 복합시설’은 경의선 숲길이 끝나는 연희동 일대 교통섬 유휴부지 (4,887m²)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앞 증산 빗물펌프장 상부를 포함한 부지 (6,746㎡) 2곳이다.

‘교통섬 위 공공주택’으로 재탄생할 연희 공공주택 복합시설은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경의선 숲길과 가좌역 (경의중앙선), 홍제천을 연결하는 보행 거점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대학생 활동시설과 생활 SOC가 결합된 대학생 커뮤니티 주택이 된다.

연면적 14,378㎡, 지상 7층 규모로 198인을 수용하는 대학생 주택과 창업지원센터, 도서관, 청년식당, 마켓, 옥상텃밭, 수영장, 운동시설 등을 입체적으로 배치된다.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생활형 SOC와 공유주택 조성으로 각 영역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여러 가지 도시적 가능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공용 공간이 계획되었다.

〔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연희 혁신거점 설계안, ㈜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 (조민석)>

〔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증산 혁신거점 설계안, ㈜건축사사무소 SAAI (이진오)+스키마 (김세진)>

빗물펌프장 상부에 짓는 주택이라는 점에서 비롯되는 소음, 진동, 악취 등의 우려와 관련해서는 설계 공모 전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충분히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실시설계 단계에서 전문가 참여‧자문을 통해 최적의 대안이 수립될 계획이다.
증산 공공주택 복합시설은 3개 철도 노선(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기존 증산 빗물펌프장 위 인공지반에 커뮤니티시설을 강화한 대학생 주택으로 조성된다.
기존 빗물펌프장 상부에 인공 데크를 설치, 새로운 지층을 만드는 방식으로 연면적 14,602㎡, 지상 13층 규모의 복합시설 건립 계획이 확정되었다. 1인 주택 (111호)과 공유주택(55호)이 결합해 총 276명이 입주 가능한 대학생 주택이 들어선다.

〔ANN의 뉴스 포커스〕 교통섬‧빗물펌프장에 들어서는 청년 맞춤 컴팩트 시티

<증산 혁신거점 설계안, ㈜건축사사무소 SAAI (이진오)+스키마 (김세진)>

순수 주거용 공간 외에도 주민이용시설(아이콘홀), 세탁방, 공유키친, 계절창고 등 부대 복리시설과 예술종합센터 같은 생활 SOC 시설이 들어선다. 순수 주거용 공간 외에도 주민이용시설 (아이콘홀), 세탁방, 공유키친, 계절창고 등 부대 복리시설과 예술종합센터 같은 생활 SOC 시설이 들어선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공공주택 공급을 늘려 OECD 평균보다 높은 10% 이상으로 높여나간다는 목표로,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최고의 건축가를 선정해 청년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 SOC를 함께 조성하여 지역의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 사업은 단절된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 속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콤팩트시티의 선도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심의 저이용 도시공간에 기반‧공공시설과 주택‧생활 SOC를 넣는 복합 개발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료_ 서울특별시,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 AN NEWS_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ANN TV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프레스 AN PRESS_건설지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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