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2

〔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2

2018.04.25.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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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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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베이징의 전통 가옥 쓰허위안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후통 캡슐 호텔(Xiezuo Hutong Capsule Hotel in Beijing), 지룸(ZIROOM Hotel)… 커다란 나무 그늘에 조성된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숙박과 전통지구를 조망하기 위한 곳으로 꾸며내


〔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2

쓰허위안의 상징과도 같은 저층 목구조와 좁은 골목길, 회색 벽돌, 기와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분위기는 호텔로 탈바꿈하면서 그대로 유지되었다.

〔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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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벽에서 시작한 회색 벽돌은 중정 바닥과 호텔 내부로 확장되어 건물 전체에 연속성과 통일감을 부여한다. 중정은 벽돌과 목재 데크로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고, 호텔 내부와의 경계면은 사방의 시야가 트인 유리 월로 마감되어 있다. 중정을 에워싸듯 투명하게 처리된 유리 월은 내 외부 공간의 자유로운 시각적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중정과 맞다 있는 호텔의 복도는 공동 통로인 동시에 고객의 만남과 대화, 레크리에이션 및 휴식의 장을 펼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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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군데군데 마련된 가구와 테이블은 고객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내부 공간은 지붕의 목구조를 보강하고 그대로 노출해 수직적 개방감을 극대화해준다. 객실 내에서도 노출 구조 천장의 자연스러움은 차별화된 숙박 분위기를 자아낸다. 뒤뜰에는 세련된 욕실 공간과 세탁 건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Architects_ Shuhei Aoyama, Yoko Fujii, Lei Du, 자료_ B.L.U.E. Architecture Studio, Photos by Ruijing Photo,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안정원의 건축 칼럼〕 커다란 나무 그늘에 2개의 중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숙박공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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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s: Shuhei Aoyama, Yoko Fujii, Lei Du/ B.L.U.E. Architecture Studio
Client: ZIROOM Hotel Management co., Ltd.
Location: Xiezuo Hutong No.44, Beijing, China
Element: Capsule Hotel
Size: 2 stories
Site Area: 1,300㎡
Building Area: 1,150㎡
Materials & Brands: Lime brick, Texture paint, Wood Flooring, Wood Veneer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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