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0대 고객에 신발 만 8천족 선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코트디럭스 찍었스 콘테스트'에 참여한 전국 중·고생 만 8천여 명 전원에 '휠라 클래식(FILA CLASSIC)' 신발을 선물한다.

‘코트디럭스 찍었스 콘테스트’는 지난 4월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또한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이벤트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이벤트 참가 학급 중 10개 학급을 선정해 코트디럭스 신발과 헤리티지 ㅋㅋㅋ티셔츠 등을 증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휠라 클래식 신발을 선물하기로 했다.

윤근창 휠라코리아(주) 부사장은 “학생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이벤트에 참가한 데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휠라는 10~20대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코트디럭스를 어제(14일)까지 약 40만족 판매했다.

또한 올해 1분기 휠라코리아(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0.7% 증가한 69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이태원과 광주 충장로, 부산 광복동 등 메가 스토어(대형 매장) 11개의 최근(5/1~6/14) 매출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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