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독주회…19일 예술의 전당

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독주회…19일 예술의 전당

2017.04.05.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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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독주회…19일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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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홍의연 씨의 초청 리사이틀이 오는 19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7번 C단조, 생상의 소나타 1번 D단조, 라벨의 소나타 2번 G장조, 왁스만의 카르멘 판타지, 루토슬라프스키의 Subito 등이 연주된다.

홍의연 씨는 “클래식이 낯선 관객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곡들을 선보인다”며 “바이올린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깊은 색채를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씨는 미국 오벌린 음대 최연소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독일 쾰른음대의 학·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비에니야프스키국제콩쿠르 시니어부 1위 입상,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입장권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며 공연 문의는 (주)마스트미디어(02-541-2512)로 하면 된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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