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주), 경주공장 가동으로 올해 성장세 예상

아진산업(주), 경주공장 가동으로 올해 성장세 예상

2017.03.10.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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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주), 경주공장 가동으로 올해 성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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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주)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경주공장 등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진산업(주)은 올해 매출 6천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씩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는 지난 해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특성화 고등학교, 대학과의 산학협력 등을 통해 청년 근로자 육성에 힘써왔으며, 작년에는 일학습병행제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월 방송에 소개된 아진산업(주)은 대기업 수준의 연봉과 명절 선물 28종 세트, 공짜 해외여행 등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군대 간 직원을 기다려주고, IMF 금융위기에도 직원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아진산업(주)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경북 경산에 있는 본사를 비롯해 미국 앨라배마의 아진USA 등 12개의 계열사가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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