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전한 차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평가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한국지엠 말리부, 르노삼성 SM6, 기아 K7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늘(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안전도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국지엠 말리부, 르노삼성 SM6, 기아 K7에 각각 상패를 줬다.

평가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등 총 14개 차종이다. 판매량이 많은 차량을 위주로 했으며 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 예방 등 4개 분야에서 평가했다.

시상에 앞서 열린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 포럼’에서는 자율주행차 정부 정책과 개발 동향, 상용화 서비스 개발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안전한 차량 운행과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해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공개했다”며 “내년부터 사각지대 감시 장치 설치 여부 등 평가 항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과 결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안전도 평가 누리집(www.kncap.org)과 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ts2020.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박세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