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으로 물드는 가을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 다음달 8일 개최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섬유도시 포천시가 주민 참여형 패션쇼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를 개최한다.

다음달 8일 ‘포천 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에서 시민 모델들이 참여하는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를 열고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포천시가 밝혔다.

아웃도어 축제에는 30여 개 업체에서 등산복과 캐주얼, 골프복 등을 출품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도 열린다.

부대행사로 직장인 밴드와 통기타 가수 공연, 전시·체험과 먹거리 코너가 마련되고 의류업체별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강수훈 포천시 기업지원과장은 “포천 아웃도어 패션쇼가 패션타운 활성화를 이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섬유∙가구∙디자인 산업 중심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경기도의 ‘K디자인빌리지’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16 포천 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는 다음 달 한 달간 축석검문소에서 이동교리까지 4.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YTN PLUS] 강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