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세상, 국가발전 정책토론회서 여성 역할 확대 위한 방안 논의

행복세상, 국가발전 정책토론회서 여성 역할 확대 위한 방안 논의

2016.09.09.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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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세상, 국가발전 정책토론회서 여성 역할 확대 위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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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은 오늘(9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 사회 여성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국가 발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성호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잠재력을 가진 여성들의 역할이 확대된다면 사회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함인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여성 역할과 확대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함 교수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여성에 관한 성차별에 관한 논의도 글로벌화된 관심사로 풀어가야 인권보호차원에서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 전영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실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여성대상 범죄 감소대책’을, 김영희 KDB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이 ‘통일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쩐티튀번 씨는 ‘다문화사회에서 다문화 배우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충남대학교 윤자영 교수가 ‘여성 노동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고용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박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연구소장과 와타나베 미카 물방울나눔회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소장 등이 참여했다.

행복세상, 국가발전 정책토론회서 여성 역할 확대 위한 방안 논의

재단법인 행복세상은 지난 5월 ‘올바른 입법과 시행이 선진국의 토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여는 등 지금까지 3차례 국가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다음 달에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의 바람직한 역할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제4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재단법인 행복세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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