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재 한복디자이너, 민간후원업체와 ‘어르신 복지 사업’ 펼친다

이효재 한복디자이너, 민간후원업체와 ‘어르신 복지 사업’ 펼친다

2016.08.19.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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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한복디자이너, 민간후원업체와 ‘어르신 복지 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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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디자이너 이효재 씨가 민간후원업체와 성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한다.

오는 24일 부터 시작되는 지원 사업을 통해 매월 선정된 홀몸 어르신 1명에게 각종 식품과 물품을 비롯해 영정사진 제작이 지원된다.

민간 후원업체들은 치유온열매트, 서랍장, 한지양말, 연잎밥 및 김치, 영정사진, 쌀국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된 '행복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효재 씨는 "우리 같은 일반인들도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뜻을 모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일상에서의 작은 도움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도심 내 노년층에 대한 복지 상황이 의외로 빈곤한 상황에서 후원업체들이 노년들의 위해 합심한 모습이 감동"이라고 강조했다.

이효재 씨와 성북구청은 지난 9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사진 이효재 한복디자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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