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이원리조트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폐막

‘2016 하이원리조트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폐막

2016.08.12.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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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이원리조트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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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영동대학교와 대한체스연맹 공동 주최로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열린 ‘2016 하이원리조트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8일 폐막했다.

올해 4회째인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에는 20여 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바둑과 체스, 주산·암산, 장기·브리지 등 5종목에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기간 동안 강릉영동대학교에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행사장 부스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들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받았다.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세계 청소년들의 동·서양 문화체험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 스포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 ‘마인드 스포츠포럼’을 개최한 강릉영동대학교는 앞으로 마인드 스포츠 전문 인력을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에 지원해 도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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