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이렇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이렇게”

2016.03.30.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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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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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생활정보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편리하고 투명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편’이 지난 26일 방송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국회의원 총선거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적극적으로 투표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보다 7% 포인트, 18대 총선 때보다는 12% 포인트 높은 것이다.

총선거일인 4월 13일에 투표하기 힘든 유권자들은 ‘사전투표’를 통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제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해 만든 제도다.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에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전국 단위의 국회의원 선거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적용된다.

김주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국장은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전국 읍·면·동마다 사전투표소 3,511곳을 설치해 다음달 8일부터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로서 만 19세 이상이면 투표가 가능하다.

김 국장은 또 "사전투표가 끝나면 관리관과 정당 후보자 참관인 등이 투표지 투입구와 자물쇠를 봉인하고 서명을 한다”며 “구시군 선관위에서는 모든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는 장소에 사전 투표함을 보관해 보안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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