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트럭 음악회”…지휘자 함신익&심포니 송, 다음 달 1일 공연

“찾아가는 트럭 음악회”…지휘자 함신익&심포니 송, 다음 달 1일 공연

2016.03.29.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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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5.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트럭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더 윙(The Wing)-날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다음 달 1일 오후3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 고려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비발디의 사계,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마스네의 나바레 여인 무곡 등으로 구성됐다.

지휘자 함신익 씨는 자세한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찾아가는 트럭 음악회”…지휘자 함신익&심포니 송, 다음 달 1일 공연

함 씨는 “트럭을 이동식 무대 삼아 작년 3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며 “음향 반사판과 조명도 갖췄고 연주 단원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더 윙' 프로젝트는 기금과 후원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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