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대학교, YTN 견학 통해 방송 제작 현장 체험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YTN 견학 통해 방송 제작 현장 체험

2016.03.17.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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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대학교, YTN 견학 통해 방송 제작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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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은 오늘(17일) 서울 상암동 YTN을 방문해 방송 스튜디오와 첨단 방송장비를 통한 방송 제작과정을 견학했다.

제임스 켈리 인디애나대학교 교수는 “‘기술의 변화와 미디어(Technology change and Media)’라는 수업의 하나로 한국 기업과 방송국을 방문했으며 오늘 체험을 토대로 수업과 과제가 주어질 것”이라고 방문 취지를 말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YTN 견학 통해 방송 제작 현장 체험

인디애나대학교 학생 16명과 성균관대학교 학생 11명은 YTN앵커와 기자, 피디, 기상캐스터 등이 생방송과 녹화 등을 진행하는 방송 제작과정을 지켜봤다.

학생들은 뉴스 스튜디오와 주조정실, 편집실 등에서 뉴스 제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와 방송이 송출되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기상 방송등에 주로 쓰이는 크로마키와 카메라 앞에 서보는 등 체험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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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분(인디애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4학년)학생은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이 굉장히 도시적인 분위기여서 놀랐고 최첨단 시설물과 장비가 설치된 방송국을 둘러보게 돼서 특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앤드류 심스(인디애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4학년)학생은 “크로마키를 통해 그래픽 화면이 파란 옷에 비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앵커나 기자, 피디들이 제 할 일을 준비하는 긴박한 분위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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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기술과 미디어 현황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과 교수 모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사진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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