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교재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교재 지원

2016.02.26. 오후 8: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한국지역난방공사,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교재 지원
AD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교재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늘(26일) 분당 본사에서 성남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 2,260권의 한국어 교재를 기부하고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국어교육지원사업은 단순한 책 기부가 아니라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을 돕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문화가정의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펴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1,902권의 한국어 교재를 지원했다.

한국어교육지원사업은 올해 성남뿐 아니라 판교와 분당, 광교, 수원, 대구, 청주 등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어교육지원사업과 함께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