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중국 뤼순시, ‘안중근 역사교육’ 추진하기로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중국 뤼순시, ‘안중근 역사교육’ 추진하기로

2015.11.27.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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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중국 뤼순시, ‘안중근 역사교육’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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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중국 뤼순 감옥이 청소년들의 역사교육 현장으로 재조명된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장은 지난 26일, 이칭타오 중국 뤼순시장과 ‘안중근 의사 순국 역사교육 청소년 교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와 뤼순시는 내년부터 한국 청소년들이 뤼순 감옥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에 대한 역사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수료증도 발급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뤼순감옥을 방문함으로써 안중근 의사의 자주독립과 평화사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진정한 역사 교육이 될 것”이라며 “뤼순시가 안중근 의사 순국 유적지 보전에 힘쓰는 모습을 한국 청소년들이 직접 목격하는 것이 한중 우호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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