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워크숍’ 개최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워크숍’ 개최

2015.11.25. 오후 5: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워크숍’ 개최
AD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회장 강병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KAL호텔에서 ‘장애대학생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최상의 실천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은숙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이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담당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대학생의 지원 정책 및 관련법규에 대한 정책’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했다.

워크숍의 주제는 장애대학생의 지원과 관련된 법적 의무사항의 효율적인 실천 방향과 대학교육복지평가, 그리고 효율적인 도우미 지원사업 등 3가지였다.

이어 주제발표를 토대로 6개 지역분임별 논의가 진행됐다. 즉, 장애대학생지원과 관련된 법령의 이해와 실천이 중요하며, 대학교육복지평가에 따른 현장기반 지표화가 시급하고, 도우미지원사업에서 장애학생이 중심이 된 운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또한 장애인들의 인식 개선 등을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영상물을 활용해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강병호 회장(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대학생의 진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관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장애대학생의 이해와 지원에 대한 마인드, 이들을 지원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전문성 확보, 교육부와 유관기관의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천적 행·재정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