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월드 앱, ‘지구촌 한국인의 모바일 사랑방’

YTN월드 앱, ‘지구촌 한국인의 모바일 사랑방’

2015.10.06.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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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월드 앱, ‘지구촌 한국인의 모바일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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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거나 여행하고 계신 곳의 이야기를 폰 사진과 짧은 소개글로 전해주세요. 나라 밖에서 일어난 소소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라면 모두 ‘YTN월드 앱’의 특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촌 한국인들이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난민을 돕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길 원합니다. 보내주신 사진과 글의 원고료는 YTN이 유엔난민기구에 대신 기부해 드립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방송을 시작한 YTN월드가 해외정보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YTN월드 앱’을 선보인다. 국내 방송국이 해외정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지구촌 가족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고 또한 참여할 수 있다.

YTN월드 앱, ‘지구촌 한국인의 모바일 사랑방’

YTN월드 채널에서 방송 리포트를 기고하는 해외 리포터들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YTN은 세계 34개국 47개 지역에 국내 방송 최대 규모인 55명의 해외리포터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 있는 사람들은 ‘스마트 리포터’로 활동할 수 있다. 스마트 리포터들이 보낸 콘텐츠는 1건에 천 원의 원고료로 환산해 6개월에 한 번씩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돼 세계 난민 보호 활동에 쓰이며, 이때 ‘기부왕’도 발표한다.

YTN월드 앱은 대륙별 국가별로 상세한 지역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동포 언론이 미약한 지역의 재외동포들은 지역 소식을 올리는 소식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YTN월드 앱, ‘지구촌 한국인의 모바일 사랑방’

YTN은 지난 달 3일 유엔난민기구와 ‘모바일 기부 활동 지원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조준희 YTN 사장은 “기가 인터넷의 시대에 전쟁과 갈등으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은 모순”이라면서 “재외동포들이 YTN월드 앱 기고를 통해 유엔난민기구의 구호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크 헤베커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YTN 월드 앱이 고통과 기아에 시달리는 난민 구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며 난민들도 한국인들의 연대 활동에 고마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도 참석해 홍보 영상 등을 촬영했다. ‘YTN월드’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YTN월드 앱, ‘지구촌 한국인의 모바일 사랑방’

[YTN PLUS] 사진 제공: YTN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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