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개천절 기념 전국 16개 광역시도서 개천문화대축제 개최

국학원, 개천절 기념 전국 16개 광역시도서 개천문화대축제 개최

2015.10.01.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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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개천절을 맞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종각역까지 거리 퍼레이드와 타종식이 진행 된다.

서울 광화문 거리 퍼레이드 행사는 외국인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해 단군 왕검이 세운 고조선의 역사부터 미래의 통일한국까지 한반도 반만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재현되며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국학원은 분단 70년째인 올해 남북 모두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타종식에는 국학원 명예총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균 의원, 김을동 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치·교육·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학원은 이번 행사에는 ‘판코 파노프’ 불가리아 공관 차석 등 해외인사들도 참석하며 개천절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인성교육기관인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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