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씨인터내셔날, 업계 최초 ISO20121 인증 획득

메씨인터내셔날(대표 김분희)이 국제회의기획사(PCO) 업계 최초로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인 ‘ISO2012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즉 국제적인 수준에 걸맞는 국제회의의 기획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ISO2012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컨벤션, 이벤트 개최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시스템 운영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만든 국제 표준 인증으로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조직위원회나 주최기관의 업무 시스템을 계획-실행-점검-개선 등의 단계로 나눠 긍정과 부정적인 요소를 평가하는 것으로, 행사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를 제3자가 심사, 평가해 주어진다.

국내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표준협회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김분희 대표는 “지난 9월 열린 2015 ISO 서울 총회 행사대행을 맡으면서 ‘표준’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며 “메씨가 얼마나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지 테스트한다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인증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메씨인터내셔녈은 컨벤션 유치 기업으로 콘퍼런스 불모지로 평가받는 국내에서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글로벌 마케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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