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장로교단 대신·백석 통합 총회장에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 추대

개신교 장로교단 대신·백석 통합 총회장에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 추대

2015.09.15.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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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가 어제(1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백석 통합총회’에서 두 교단의 통합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 통합 총회는 개신교 장로교단으로서는 처음으로 대신과 백석 두 교단의 통합을 이뤄낸 것으로, 현재 200여개 분파로 나뉜 장로교 통합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신·백석 통합총회는 7천여 개 교회가 속한 개신교 제3 대형 장로교단이 됐다.

장종현 통합총회장은 “하나로 출발한 개신교였지만 일제강압기인 2012년 이후 분파되었다”며 “대신과 백석의 아름다운 연합이 한국 장로교단이 하나 되는 주춧돌이 되길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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