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성과보고 워크숍 개최

IITP,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성과보고 워크숍 개최

2015.09.02. 오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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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내일(3일) ‘해외인재스카우팅사업 성과보고 워크숍’을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스카우트 된 해외인재들의 활동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인 인재들과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도승희 인재양성단장, 미래부 ICT인력양성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해외인재스카우팅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에서는 김수종 버츄얼빌더스(주) 이사와 조성용 (주)이포넷 이사, 홍재우 (주)코인플러그 이사가 해외에서 한인 인재 스카우팅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발표한 뒤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해외 인재 간담회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해외인재,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워크숍에서 발표된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인재 스카우팅 사업에 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의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에 관한 정책 방향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기업과 해외인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까지의 해외 인재 스카우팅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국내 ICT기업들이 해외 기업들과 국제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재 영입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해외 인재들도 대한민국의 ICT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인재 스카우팅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정책 프로젝트로써 마이크로소프트, 마벨반도체 등 글로벌 유수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40명의 한인인재를 우리나라의 강소기업과 역량 있는 중소기업 등에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 중견기업이 기술개발 과제를 위해 정부 지원을 신청해 선정될 경우 연간 인건비 최대 1억 5,000만원의 한도 안에서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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