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낚과 탑 워터루어의 위력으로 충남권 수로에서 배스를 탐하다.

짬낚과 탑 워터루어의 위력으로 충남권 수로에서 배스를 탐하다.

2021.09.23.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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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과 탑 워터루어의 위력으로 충남권 수로에서 배스를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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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추석 연휴였던 지난 9월 19일 충남 서산권 수로를 찾았다.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아주 짧은 시간에 짬을 내서 하는 이른바 짬낚시였다. 좋아하는 낚시를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해도 짧게 느껴지는 앵글러에게는 저녁 피딩타임은 더도 없이 소중한 시간이라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도보 낚시에 들어갔다.

짬낚과 탑 워터루어의 위력으로 충남권 수로에서 배스를 탐하다.

유철무 매니저는 탑워터루어만 쓰기로 작정하고 펜슬베이트와 포퍼를 준비했다. 펜슬베이트를 쓰기 시작한 지 40분이 지나 배스 입질을 받았으나 물속 장애물과 녀석의 두 번의 바늘털이에 놓칠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에도 입질을 받았으나 훅셋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실망하기에는 아직 일렀다. 낚일 때까지 던진다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캐스팅했더니 1시간 후부터 굵은 씨알의 배스가 낚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30분 동안 쉴 새 없이 배스 입질이 찾아왔고, 이후 입질이 뚝 끊겼다. 유철무 매니저가 휴대용 어탐기로 확인해 보니 배스가 모두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었다.

짬낚과 탑 워터루어의 위력으로 충남권 수로에서 배스를 탐하다.

극성맞은 모기떼 공격에 부지런히 판 발품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기분 좋게 발길을 돌릴 수 있었던 것은 준비했던 채비에 배스가 반응을 해줬기 때문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는데 유철무 매니저에게는 이날이 한가위가 아니었나 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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