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금지법’ 개정 국회심의 무기한 계류...낚시계, 체계적 대응 위해 후원금 모금 운동 펼쳐

‘낚시금지법’ 개정 국회심의 무기한 계류...낚시계, 체계적 대응 위해 후원금 모금 운동 펼쳐

2021.08.24.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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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금지법’ 개정 국회심의 무기한 계류...낚시계, 체계적 대응 위해 후원금 모금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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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어제가 ‘낚시행위 제한 근거 조항 개정에 관한 청원’(낚시금지법 개정 국회청원)의 국회 심의기한 마지막 날이었지만 절차도 무시한 채 무기한 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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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번 청원이 국민적 관심의 중대사안이 아니고 현안이 산적해 심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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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낚시계는 “이번에는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로 장기전에 돌입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후원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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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은 “지금 낚시계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낚시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의 심정으로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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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현재 후원금 현황은 다음과 같다.

(주)윤성F&B, 한국다이와 주식회사, (주)N·S, 남부낚시, 중앙어수라, (주)용성,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HDF해동조구사, (주)아피스, (주)코러낚시, (주)천류, (주)JS컴퍼니, (주)체리피시, 한돌, (주)다솔, (주)토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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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낚시채널 FTV, 월간 낚시춘추,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등 낚시 언론사 등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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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낚시채널(대표 나채재) FTV는 낚시금지철회 홍보영상 송출은 물론 대표 정보 프로그램인 ‘핫라인네트워크’에서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취재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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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간 낚시춘추(편집장 서성모)는 페이스북 등 SNS와 유튜브를 통해 낚시금지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낚시인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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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낚시계의 대응과 그에 따른 국회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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