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배스 손맛터를 가다, 보령 청라지 강준치 등쌀에도 배스 입질 확인

장마철 배스 손맛터를 가다, 보령 청라지 강준치 등쌀에도 배스 입질 확인

2021.07.07.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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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배스 손맛터를 가다, 보령 청라지 강준치 등쌀에도 배스 입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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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장마가 연일 남북을 오르내리며 곳곳에 비가 내리다 못해 아예 퍼붓고 있다. 장마가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던 지난 7월 4일 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보령 청라지를 찾았다. 시간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잠깐 짬을 내서 한다고 하는 일명 짬낚시를 했다. 물론 장마 전선이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날씨가 좋았던 것도 아니다. 비만 내린 게 아니라 바람까지 동반해 낚시하기엔 좋은 여건은 아니었다. 그래도 청라지 물색은 비가 온 것치고는 맑은 물색을 보였다.

장마철 배스 손맛터를 가다, 보령 청라지 강준치 등쌀에도 배스 입질 확인

물살이 센 곳을 탑워터 계열의 루어로 노렸는데, 배스가 반응하기 전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 강준치가 폭발적인 입질을 보였다. 낚시인 말로 ‘느나’라는 말이 있는데 채비를 넣으면 바로 나온다는 뜻이다. 강준치가 그랬다. 유철무 매니저에 의하면 마음만 먹으면 강준치 100마리도 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배스 손맛 보러 갔지만, 강준치 등쌀에 더는 어쩌지 못하고 물살이 약한 곳을 찾았다.

장마철 배스 손맛터를 가다, 보령 청라지 강준치 등쌀에도 배스 입질 확인

그곳에서 스틱 베이트로 배스를 노렸더니 제법 괜찮은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었다. 배스가 스틱 베이트에만 반응한 것도 아니다. 드롭샷 리그와 노싱크 리그에도 입질을 보였으니, 배스 손맛이 그리운 앵글러라면 보령 청라지를 추천한다.
다만, 장마철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가 많으니 사전에 안전점검 철저히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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