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신포지 31~32cm급 월척 붕어 3수, 21~27cm급 붕어 10여 수

나주 신포지 31~32cm급 월척 붕어 3수, 21~27cm급 붕어 10여 수

2021.04.05.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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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포지 31~32cm급 월척 붕어 3수, 21~27cm급 붕어 10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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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붕어낚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산란 철이 다가오고 있다. 산란 철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 하면 붕어가 산란하기 전까지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연안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연중 월척급 이상의 붕어를 낚기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현 FTV 전남 통신원(광주 황금무지개, 아피스 필드 스탭)은 연일 출조지를 찾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나주 신포지 31~32cm급 월척 붕어 3수, 21~27cm급 붕어 10여 수

지난 4월 3일 토요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주시에 있는 신포저수지를 찾았다. 신포지 또는 신포제라고 하는 이곳은 중형급 평지형 저수지로 외래어종인 블루길도 서식하고 있다. 미끼는 동절기에서 산란 철까지 지렁이를 많이 사용한다. 상류권에는 갈대군락과 뗏장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중앙과 우측 측면으로 물골 자리가 형성되어 있다.
출조 당일 일부 붕어가 산란 중이었으며 밤보다는 새벽과 아침시간대에 입질이 집중되었다.
우측 물골자리에서 31~32cm급 붕어 3수, 21~27cm급 붕어 10여 수의 조과를 기록했다.
내심 그보다 더 굵은 씨알을 기대했지만, 비 소식과 강풍이 악재의 원인이 된 것 같다.

나주 신포지 31~32cm급 월척 붕어 3수, 21~27cm급 붕어 10여 수

김현 통신원은 기상 조건만 좋으면 30.3cm가 넘는 월척 붕어뿐만 아니라 40cm급 이상의 붕 손맛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해야겠고, 주변 환경을 훼손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은 없어야 하겠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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