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어려워도 답은 있다. 서산 천수만 급격한 배수에도 배스 마릿수 조과

문제가 어려워도 답은 있다. 서산 천수만 급격한 배수에도 배스 마릿수 조과

2020.09.23.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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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어려워도 답은 있다. 서산 천수만 급격한 배수에도 배스 마릿수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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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유철무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9월 19일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 천수만은 최근까지 꾸준한 조과를 보여준 곳이라 나름 기대를 하고 찾아갔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급격한 배수로 수위가 현저하게 낮아져 있었다. 또, 가을로 접어들면서 배스들도 낮아진 수온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앵글러가 언제 포인트 여건만 보고 낚시를 했던가? 조과에 연연한다면 그건 앵글러가 아니라 어부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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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낮아졌으니 인공석축과 같은 깊은 수심대와 본류와 만나는 가지수로의 깊은 수심대를 크랭크 베이트와 지그헤드로 노렸더니 잔 씨알의 배스를 마릿수로 만날 수 있었다. 간간이 굵은 씨알의 배스도 만날 수 있었다.
유철무 매니저에게도 다소 유리한 점도 있었다. 첫 출조지였다면 포인트 탐색에 많은 발품을 팔아야겠지만 자주 들렀던 곳이라 깊은 수심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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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무 매니저는 환절기에 배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섬세한(피네스하게)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게 아니라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도 재미있으니, 가을철 배스 손맛을 만끽해 보기 바란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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