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좌대낚시 대물 붕어 소식,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호조황, 앞으로가 더 기대

충주호 좌대낚시 대물 붕어 소식,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호조황, 앞으로가 더 기대

2020.05.29.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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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좌대낚시 대물 붕어 소식,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호조황, 앞으로가 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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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충주호가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붕어들도 이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좌대 중심으로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낚이고 있다.
박희열 FTV 충북 통신원(충주 남한강낚시 대표)에 의하면 5월 29일 오전 충주호 하류에서부터 상류권을 점검해 본 결과 수심 2m 전후의 깊은 수심대를 노리면 지금은 씨알 위주로 낚이고 있지만 앞으로 수온도 올라 마릿수 호조황을 보일 것이라 한다.

충주호 좌대낚시 대물 붕어 소식,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호조황, 앞으로가 더 기대

비교적 하류인 목벌리권은 높아진 수위로 시즌이 다소 늦어졌지만 29일 현재 최대 42cm급을 포함해 4짜급 붕어가 낚이고 있으며 점차 마릿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화암리권도 35~40cm급 붕어가 낱마리로 낚이고 있지만 목벌리권도 마찬가지로 점차 마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충주호 좌대낚시 대물 붕어 소식,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호조황, 앞으로가 더 기대

상류권인 서운리와 명서리권도 파란 불이 켜졌다. 서운리 좌대낚시터는 최근 운영자가 바뀌면서 새롭게 시설공사를 마쳤고, 최근 40cm급 붕어가 낚이는 등 살아나는 조황을 보이고, 명서리권은 계속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굵은 씨알의 장어도 가세해 가장 핫한 소식을 보여 주고 있다. 29일 현재 수온이 계속 오르면서 물색도 좋아지고 산란 후 회복기에 들어간 붕어의 당찬 힘이 기대되는 곳이다.
명서리권은 지난주에 비해 잡어의 성화도 잦아들고, 지렁이, 옥수수, 떡밥에 고른 입질을 보인다고 한다.

충주호 좌대낚시 대물 붕어 소식, 상류 하류 할 것 없이 호조황, 앞으로가 더 기대

마지막으로 하천리권도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데 4짜급 붕어를 포함해 월척급 붕어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충주호의 호조황은 지금도 진행 중에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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